부평지역 교통사고 부상자 작년보다 16.8% 감소

2018.12.18 20:09:52 6면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개최
내년 사망자수 9명 이하 목표

인천 부평구에서 지난해 교통사고로 발생한 부상자가 전년대비 1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구는 ‘2018 부평구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부평구의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하고 내년도 부평구 교통안전시행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구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부평지역에서는 1천27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016년보다 13.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전년도와 같았으며, 부상자수는 1천768명으로 16.8% 줄었다.

위원회는 ‘2019년도 부평구 교통안전시행계획’에서 내년 부평구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9명 이하로 줄일 수 있도록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위법행위 단속과 교통안전 교육·홍보·캠페인 등의 사업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에 횡단보도 투광기와 단속용 CCTV 설치 등 어린이 안전 사업을 확대하고, 교통사고가 잦은 곳을 개선하는 한편 교통안전시설 보강에도 힘쓸 계획이다./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