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 파장동 광교산 입구에 버스 회차지 조성한다

2018.12.18 20:24:34 18면

수원시, 도시관리계획 고시
맛고을 지역 경제활성화 도모
등산객 편의시설도 확충

광교산을 오르는 등산로가 자리한 북수원 파장동 맛고을 지역에 버스 회차지가 설치된다.

수원시는 18일 이곳에 도로를 신설해 버스 회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최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동안 지방행정연수원,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공공기관 이전의 여파로 침체됐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광교산 입구인 파장동 맛고을 지역은 등산객들의 집결지 역할을 하고 있지만 차로 끝이 버스 회차가 불가능한 도로다보니 마을버스 접근이 어려웠다. 그렇다보니 이곳을 이용하는 등산객이 제한적이었다.

회차지가 조성되면 파장동 주민센터와 용광사에 정차하는 노선 중 일부가 맛고을 지역까지 연장 운행되며, 광교산 입구 항아리 화장실 인근에는 등산객을 위한 만남의 광장(쉼터)도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으로 파장동 맛고을 거리에 시민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북수원 지역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안직수 기자 js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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