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새마을회 미얀마에 새마을 심다

2018.12.20 19:23:28

수원시와 수원시새마을회는 20일 미얀마 양곤주 버옛마을 새마을회관에서 ‘버옛마을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원시 등이 추진하는 ‘지구촌 새마을협력사업’으로 진행된 ‘버옛마을 환경개선사업’은 지난 7월 시작해 6개월 만에 완료됐다.

환경개선사업으로는 버옛마을 새마을회관 주변 담장 설치를 비롯해 회관 내 컴퓨터 교육장 마련, 마을 도로 포장 등이 진행됐다.

환경개선사업과 더불어 마을주민의 자립을 위한 양돈사업도 지원했다. 새끼 돼지 130마리를 38가구에 지원했다.

최봉근 수원시새마을회장은 “미얀마도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나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미얀마 버옛마을을 새마을 협력사업의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도서관, 회의실 등이 갖춰진 새마을회관을 준공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안직수 기자 js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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