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광명역 교통체계 대폭 개선

2004.05.12 00:00:00

버스, 택시 등 교통수단별 전용차로 및 안내시설 설치

경기도가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철 광명역의 교통체계를 대폭 개선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이용승객 불편사항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대부분의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역을 이용하고 있어 하루 평균 3천862명만이 광명역을 이용하고 있다.
조사대상 시민들 대부분은 저조한 이용률에 대해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역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고 광명역을 잇는 대중교통수단 부족과 역사진입 안내체계 미흡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승용차와 택시, 시내버스, 시외?고속버스 등 교통수단별로 광명역 진입 전용차로와 이용안내표지판을 각각 설치한다.
또 서울외곽순환과 영동 등 고속도로를 통해 광명역에 진입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해당 인터체인지 통과 후 10km 간격으로 이정표지와 인터체인지 전방 2km 지점에 방향표지판을 각각 설치한다.
무엇보다 버스, 지하철 등의 연계 교통수단이 확충될 때까지 역 주차장을 무려 운영하는 한편 신형버스를 투입하고 적자노선에 대해서는 해당 운수업체의 재정을 지원키로 했다.
이 밖에도 광명역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표지판을 세우는 등 안내체계 개선과 함께 현금지급기를 설치키로 했으며 주면 음식점도 일찍부터 문을 열게 하는 등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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