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 출근길 최저 영하 11도…미세먼지‘보통’

2019.01.23 20:28:09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아침 기온이 최저 11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출근길 옷차림에 주의가 요구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인 24일 이천·파주·양주·연천·가평·안산·포천 영하 11도, 남양주·안성·양평·광주 영하 10도, 과천·용인·여주·고양·의정부·동두천 영하 9도, 시흥·하남 영하 8도로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4도 사이 분포로 예보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6도 사이 분포를 보이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 지역 내륙 중심으로 기온이 전날보다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과 농·축·수산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라며,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전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각기자 kyg@
김용각 기자 vbong2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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