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강사 육성해 성 평등 교육 실시

2019.01.27 18:45:41

수원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에 참여한 시민을 강사로 육성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 평등’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시민 모니터단은 수원시가 201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고 나서 만든 시정감시단으로 정책과 공공건축물 등에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까지 1∼4기 244명의 시민이 모니터단으로 활동했고, 올해 5기 51명이 선발됐다.

시는 올해부터 시민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성 평등 기본 관점, 여성 친화 도시의 이해, 성 평등 심화 이슈 이해하기를 교육해 시민 강사로 양성할 계획이다.

올 9월 교육을 마치면 8개 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43개 모든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성 평등을 실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지정 이후 여성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3안(安) 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 여성 안심 무인 택배 서비스 등 여성 친화 도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안직수기자 jsahn@
안직수 기자 js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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