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내달 1일부터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대책 추진

2019.01.29 19:52:36 18면

헬기 등 장비 228대 투입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설 연휴를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같은 달 6일까지 엿새간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교통·지역 경찰, 교통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899명, 헬기와 순찰차 등 장비 228대를 투입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123곳, 전통시장 99곳과 성묘객이 몰리는 공원묘지 40곳 주변에서 교통관리에 나선다.

고속도로 정체가 빚어지면 톨게이트 진입 부스를 단계적으로 줄여 우회 유도 등 교통량을 조절하며, 대중교통 이용 권장을 위해 경부선과 영동선 버스전용차로제를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오전 7시∼익일 오전 1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경찰 관계자는 “출발 전 차량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행 중에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및 안전거리 유지를 해야 한다”며 “라디오 교통방송, 모바일 앱과 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조현철 기자 hc1004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