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올해도 이사비용 지원

2019.01.30 20:09:35 6면

인천 남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사랑의 이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이 이사할 경우, 1회에 한해 100만 원의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사비용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동구 연합모금’으로 기탁받은 기부금을 활용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에만 65가구의 이사비용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연합모금액 5천만 원을 활용해 총 50여 가구의 이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이 주거환경을 바꿀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구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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