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설 명절 맞아 수원 생존애국지사 위문품 전달

2019.01.31 19:47:00

 

 

 

 

경기남부보훈지청은 31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수원에 거주 중인 생존애국지사인 이영수, 이태순 지사 2명에게 대통령 위문품과 처장 위문품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영수 지사는 경북 교령 출생으로 1944년 광복군 제3지대 입대해 군자금 전달 및 학도병 귀순공장 활동 등을 전개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받았다.

이태순 지사는 충북 보은 출생으로 1945년 해방 전까지 임시정부 광복군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실시했고 이에 1982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연로하신 생존애국지사님들이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리며,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만큼 지사님들의 독립정신이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용각기자 kyg@

 

 

 

김용각 기자 vbong2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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