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근로자 가요제 예선 시작

2019.02.06 19:03:55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 오는 4월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근로자 가요제'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근로자 가요제는 '근로자 문화예술제'의 한 분야로 모든 노동자가 참가할 수 있다.

산업재해 노동자, 6개월 이내 실직자, 특수고용직 노동자도 참가가 가능하며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될 예선과 준결선을 통과한 사람이 본선 대회를 참가하게 된다.

이번 근로자 문화예술제는 가요제 외에도 연극제, 문학제, 미술제, 영화제 등으로 진행된다.

상금 1천만원의 대통령상은 문학제에서, 상금 700만원의 국무총리상은 가요제에서 수여되며 노동부 장관상 등을 포함하면 총 상금은 1억1천950만원에 달한다.

올해는 미래의 노동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하는 미술제와 문학제도 '나의 미래 직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현철기자 hc1004jo@
조현철 기자 hc1004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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