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은 다가오는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등 국가유공자 특별 위문 프로그램 ‘동행 돌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16일 의정부중앙로터리클럽과 함께 관내 주거 환경이 열악한 독립유공자 유족의 집을 수리하고, 다음 달인 3월에는 청년 기업 ‘키즈앤스쿨’과 함께 고양, 파주 지역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의 사진을 촬영한 뒤 액자에 담아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예우를 통해 유공자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의 유공자 예우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