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안전사고 예방 농업기반시설 정비

2019.02.18 20:14:59 7면

인천 강화군은 쾌적한 영농환경 조성 및 각종 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군 건설지원사업소는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월 중순까지 13개 읍·면 실무자와 지역주민 등을 만나 의견을 수렴한 후 설계를 조기 완료했다.

지난달 말에는 송해면 상도1리 일원 용수관로 정비공사 등 16건 38억 원을 일괄 발주해 2월 시공업체를 선정했다.

군은 상반기에 착수되는 농업기반 시설공사에 대해 현장 상주감독과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예방 체계를 구축, 농번기가 시작되는 5월 말까지 조기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불안전한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해 영농철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공사 착수 시 주민 민원사항 해결은 물론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사업장별 공사지도 감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이환 기자 hw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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