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출근길 ‘짙은 안개’…미세먼지 ‘나쁨’

2019.02.21 19:05:21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공기 질이 탁할 것으로 예상돼 호흡기 보호를 위한 마스크 착용이 요구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22일 파주·안산 영하 7도, 이천·양주·연천·포천·가평 영하 6도, 과천·안성·여주·양평·광주·고양·의정부·남양주·강화·김포·시흥 영하 5도 등으로 아침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0도 사이 분포로 예보됐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7도에서 11도 사이 분포를 보이며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고 낮과 밤 기온 차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라며,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에도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는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겠고, 오후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각기자 kyg@
김용각 기자 vbong2v@daum.net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