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신중년 경력 활용한다

2019.02.21 19:33:34 6면

남동구, 고용부 공모사업 선정

인천 남동구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2019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 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은 만 50세 이상 전문인력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신중년에게는 근로소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구는 경영전략, 마케팅, 품질관리, 자금 및 세무와 관련한 전문직종 관련분야 10년 이상 근무자 또는 퇴직자 등 총 5명을 채용해 사회적경제기업 통합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통합지원단은 지역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자본의 영세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업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신중년의 기업운영 경험과 각종 노하우가 투입돼 지역의 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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