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署, 실종 지체장애인 발견 도운 주민에 ‘감사장’

2019.02.24 18:59:00 14면

 

 

 

가평경찰서가 최근 지체장애인 실종자 발견에 도움을 준 주민 A(46)씨와 진흥여객 버스기사 B(47)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24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8시쯤 지적장애로 수용시설에 입원해 생활중인 아들이 새벽에 없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당시 버스를 타고 직장으로 출근하던 A씨는 지적장애인이 혼자 버스를 기다리는 것을 보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사진을 찍었고, 경찰서에서 실종자를 탐문할 때 사진을 제공해 실종자가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또 B씨는 버스 운행 중 가평경찰서로부터 실종자의 사진을 전송받은 후 경찰의 안내에 따라 실종자를 서울 중랑경찰서 근무자에게 인계해 안전하게 귀가조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김도상 가평경찰서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가평경찰서는 실종자 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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