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6시22분쯤 수원 영통구 하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산소통이 폭발해 작업하던 근로자 A(49)씨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1명은 다리를, 또다른 1명은 손을 절단해야 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추가 폭발이나 화재 위험은 없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현장에서 산소배관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던 중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