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담그며 전통 체험하고 화합 북돋우고

2019.03.03 19:25:00 11면

광주농기센터, 전통 장 담그기 행사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센터 야외마당에서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대인들에게 전통 발효식품인 장을 직접 담가 먹을 수 있는 체험 행사로 31개 단체와 개인 희망자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사전 행사로 지난 22일에는 115명이 참여해 소금물 풀기, 메주 씻기, 항아리 소독을 실시했으며, 26일에 담은 장은 40∼50일의 숙성기간을 거쳐 4월 하순에 장 가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참여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 방식으로 장을 담그는 가정이 많아져 전통 장류 계승발전과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