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3일 오후 7시 35분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A(80)씨가 숨지고 B(44)씨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다가구 주택 1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6대와 44여명의 인력을 투입, 화재 발생 30여분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