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명당초등학교는 지난 5일 ‘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이 완공돼 학교장, 학부모,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지하에 있던 급식실에서 위생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미리 감지해 약 10억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별관 1층에 최첨단 시설과 308석 규모의 좌석을 갖춰 학생들이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급식 할 수 있게 됐다.
신영미 교장은 “급식실 공사가 완공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사히 완공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학교 관계기관, 지역주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급식환경이 개선돼 쾌적한 급식실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개교 19년을 맞이한 명당초등학교는 지난 2018년 디지털 교과서 선도학교로 지정돼 디지털 및 소프트웨어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