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계선선박 식별 스티커 부착

2019.03.10 19:26:05 7면

인천항만공사가 인천 앞 바다의 배들이 더욱 안전하게 인천항을 드나들 수 있도록 선박관리 강화에 나선다.

공사는 인천항 계류질서 확립 및 강화를 위해 계선신고를 완료한 선박에는 ‘계선선박 스티커’를 붙여 관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재 인천항 내에 계선신고 없이 무단으로 장기 계류하는 선박이 있어 통항안전에 지장을 주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공사는 계선허가를 받은 선박 측면과 조타실 부근에 ‘계선선박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김경민 공사 항만운영팀장은 “눈에 잘 보이는 스티커 부착은 무단 장기계류선박을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통항안전과 계류질서에 대한 현장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계류시설 확충 등 근본적인 계류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최종만 기자 citybig@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