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관내 초등학교 74곳에 ‘수원청개구리 환경이야기’ 교재를 배포, 수업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초등학교 3∼4학년의 눈 높이에 맞춰 시가 개발한 환경 교육 교재인 ‘수원청개구리 환경이야기’는 지난 2013년 처음 출간돼 올해 개정판 1만5천600여권(학생용)이 초등학교에 배포됐다.
3학년 교재에는 ▲환경수도 수원 ▲신기한 숲속 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우리 가족 건강밥상 ▲실천해요! 분리배출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4학년 교재는 3학년 교재 내용과 더불어 ‘생명이 살아가는 습지’, ‘줄여요! 온실가스’ 등 7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올해 개정판에는 미세먼지에 대한 내용이 추가됐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교재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