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영종국제도시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2019.03.18 20:06:17 7면

인천 중구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영종국제도시에 구직 희망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은 점진적으로 증가해 올해 5천700여 세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영종국제도시 신규아파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직업상담사가 이동순회하면서 구직상담, 취업지원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셋째주를 제외한 매주 수요일에는 운서역 롯데마트 앞으로 일자리 희망버스가 주민들을 찾아간다.

이밖에도 구는 주민이 많이 찾는 장소를 선별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영종국제도시에 나날이 증가하는 일자리사업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요자중심의 적극행정으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최종만 기자 cityb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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