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서 흡연 나무라자 흉기 찔러

2019.03.18 20:38:03 19면

체포 50대 “피우지 말라해 화나”

버스정류장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나무랐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A(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수원시 팔달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했다는 이유로 행인 B(65)씨를 소지한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프렌차이즈 점에 있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란 말에 화가 나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조현철 기자 hc1004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