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순 화성부시장 집무실 등 압수수색

2019.03.20 21:02:27 19면

전임지 관급공사 직권남용 혐의
경찰, 불구속 입건 수사 중

경찰이 현 화성시 부시장을 전임지에서의 직권 남용 의혹으로 수사하고 있다.

광주경찰서는 직권남용 등 혐의로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부시장은 당시 광주시 부시장이던 지난해 초 관급공사와 관련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박 부시장의 집무실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여 휴대전화 1대를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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