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일 의원, 교산신도시 개발 관련 간담회 개최

2019.03.21 19:36:33

경기도의회 김진일(더불어민주당·하남1) 의원은 21일 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교산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 의원은 교산신도시와 관련해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기존 주민을 배제한 신도시 개발이 또 다른 문제점을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교산신도시를 포함해 앞으로 신도시 개발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숙의 민주주의 형태의 토론과정을 거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미사강변도시 개발과정에서 기존 주민, 입주민, 하남시 등이 수용과정의 헐값 보상, 학교 과밀, 교통, 기반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겪은 사례를 설명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시민들의 세금이 기반시설 마련을 위해 이중으로 투입되고 있다.

김진일 의원은 “이러한 문제들이 앞으로 신도시개발에서 더 이상 되풀이 되서는 안된다. 신도시 지정지구내 기존 취락이 활성화 지역은 도로포장 등 환경개선을 통해 보존과 상생이 필요하다”며 “주민의견이 충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부처에 의견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하연기자 lft13@
임하연 기자 limhy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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