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1인당 연평균 지방세 82만원 부담

2004.05.20 00:00:00

토지거래.법인설립 활기로 지난 2000년보다 2배 뛰어

도내 1천만명의 주민들은 올해 취?등록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1인당 연평균 82만원씩 납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0년 39만4천원이던 지방세 부담률이 올해 82만3천원으로 2배까지 증가, 토지거래나 법인설립이 활발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주민들의 지방세 부담액은 전국 평균 66만1천원보다 높은 82만3천원을 납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31개 시?군 주민들은 평균 27만6천원을 납부했으며, 인구가 적고 산업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의정부시와 광명시의 경우 지방세 부담액이 19만6천원과 19만4천원으로 10만원대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무엇보다 활발한 토지거래와 법인설립의 영향으로 지난 2000년 39만4천원이던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이 올해 82만3천원으로 2배까지 늘었다.
하지만 1인당 연평균 부담액이 2배까지 높아지면서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부담도 가중돼 어려운 생활고가 이어지는 것을 반증했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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