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개발에 시험연구장비 무료 개방

2004.05.20 00:00:00

3차원 측정기 등 600여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경식)은 중소기업의 연구장비 부족 해소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600여 대의 모든 장비를 22일부터 ‘100% 무료 개방’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신제품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 연구장비부족 또는 고액의 시험비용부담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중기청 장비를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의욕을 고취하고 개발비용을 절감해 주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중소기업기술통계조사(2003년 12월)에 따르면 기술개발 필요 장비의 50%미만 보유 중소기업(전혀 미보유 25.3%)은 64.0%다.
연구장비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이 2002년 600여업체에서 지난해에는 900여개사로 늘어나는 등 매년 이용수요가 증가함을 감안할 때, 이번 연구 장비의 완전 무료 개방으로 중소기업의 개발비용을 연간 11억원 정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경기중기청은 추산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또한 앞으로도 실질적인 중소기업의 ‘R&D 지원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유장비 100% 무료 이용개방(휴일, 야간 포함)제도를 지속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내 대학?연구기관 간 ‘지역장비공동활용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해 대학?연구기관 장비의 중소기업 이용개방을 촉진하고 지역내 장비수요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 지역산업특성에 맞도록 연 7억원 규모의 장비를 확충해 갈 방침이다
한편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장비를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시험연구지원팀(031-201-6961~8, Fax 031-201-6969)으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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