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모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에 적극 참여”

2019.04.10 21:01:00 3면

경기신보 임직원들 자발적 기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0일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신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마련했다.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주민들의 생활이 하루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특히 경기신보는 임직원 참여를 통해 모은 특별성금 870만원에 매월 무한돌봄 및 급여 끝전공제를 통해 모은 기부금 130만원을 더해 모두 1천만원을 마련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공식 기금 금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이민우 이사장은 “갑작스런 재해 앞에선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남의 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힘을 모아 강원도 재해지역 지원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신보는 2015년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 지원 성금, 2016년 세월호 성금, 지난해 사랑의 열매달기 운동 등 각종 재해 피해 복구 지원 및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임하연기자 lft13@

 

임하연 기자 limhy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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