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47회 보건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시민건강보장’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우석제 안성시장을 비롯, 내빈,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00세 시대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법’을 주제로 개그맨 이홍렬씨의 건강 강연, 공도 걷기동아리 회원과 시민 150여 명이 함께한 벚꽃길 걷기 등으로 이뤄졌다.
또 기념식에서는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시민과 공무원 1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도지사, 시장표창 등이 수여됐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은 질병이 발생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평소 생활습관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킬 수 있다”면서 보건소는 언제나 시민 곁에서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를 주최한 안성시 보건소 측은 “이번 보건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일상 생활속에서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향상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성=박희범기자 hee69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