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11일 오후 3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도이치오토월드 공사장을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관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형화재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형·시기별 취약 대상의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동시에 관계자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이치오토월드는 약 200여개의 매매 상사가 2020년 입주 예정인 곳으로 소방·피난·방화 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가 요구된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용접 작업 등의 공사장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교육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