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춘국도 노선, 가평군案 수용을”

2019.04.15 20:46:57 9면

이철휘 민주당 지역위원장 촉구
“노선 80% 경유불구 논의 배제
강원도·춘천시, 함께 상생해야”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은 15일 “가평군민의 의견이 담긴 ‘제2경춘국도 노선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철휘 위원장은 이날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경춘국도 노선의 80% 이상이 가평군을 지나지만 강원도와 춘천시가 가평군과 논의 없이 추진하고 있어 유감”이라며 “강원도와 춘천시는 가평군의 의견을 반영해 상생의 길을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경춘국도는 자라섬 남이섬 주변과 경춘국도상의 상권보호 및 지역경제 보호차원에서 5곳 이상의 IC가 건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선 지난달 12일에는 김성기 가평군수와 송기욱 가평군의회 의장이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찾아 가평군이 제시하는 ‘제2경춘국도’ 노선안의 당위성을 알리기도 했다.

가평군은 기존상권 보호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금남IC~청평IC~하천IC~상색IC~가평IC~당림리로 연결하는 32㎞의 노선안을 제시하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가평군의 제시안은 기존도로 확장 및 선형개량으로 기존 노선보다 0.9㎞가 줄어 사업비도 절감되고 새로운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에 따른 기존상권의 피해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제2경춘국도는 서울과 춘천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 목적으로 지난 1월 예타 면제 사업대상으로 확정됐다.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부터 춘천시 서면 당림리까지 총 32.9㎞의 4차로 간선도로를 구축하며, 사업비는 약 9천억원,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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