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교육연구원장 채용 적법 주장

2019.04.16 18:57:05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최는 논란을 빚은 이사장 공모 절차와 관련해 16일 입장문을 내고 “내규에 따라 정당한 절차를 밟아 김상곤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 언론에서는 이날 “올 1월 실시한 경기교육연구원 이사장 공모에서 면접전형을 실시하지 않고, 블라인드 채용 원칙을 지키지 않아 다른 후보자들에게 면접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교육연구원은 이사장은 이사 중 호선하도록 규정돼 있기 때문에 이사 후보를 추천받았지만 이사장을 공모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또 이사후보자추천위원회 운영규정에 ‘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실시하고 면접전형은 이사후보자추천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되어 있는 점을 들어 적법한 절차라는 주장이다.

교육연구원은 “1월 진행된 ‘이사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 심사 후 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면접전형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2017년 이사 공개모집때도 적용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모집 채용절차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직수기자 jsahn@
안직수 기자 jsah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