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청라호수공원 내 레이크하우스의 본격 운영에 앞서 25일 일부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2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레이크하우스는 청라호수공원의 수상레저 활동과 공원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해 3월 착공, 최근 완공됐다.
본격 운영은 다음달 초 수상레저 및 카페테리아 등 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거쳐 6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레이크하우스 1층은 수상택시, 카누카약 등 수상레저를 이용할 수 있는 매표소와 대합실, 2층에는 청라호수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데크와 카페테리아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되는 장소는 1·2층 전망데크 등 일부 시설이다.
이미 전망데크에는 튤립, 라벤더, 비올라팬지 등 만개한 봄꽃이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레이크하우스 운영자 입점이 완료되면 청라국제도시의 관광, 레저, 문화가 한자리에서 이루어지는 복합공간과 문화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