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27일 남동공단 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제2호 공원)에서 ‘제29회 남동구민의날’ 기념행사와 ‘남동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남동구민 등 8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민의 날 기념식에선 남동구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역주민들에 대한 구민상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올해 구민상에는 효행상(이귀분씨), 사회봉사상(한도현씨), 문화예술상(여영애씨), 교육체육상(김동현씨), 산업진흥상(유경석씨), 대민봉사상(박준수씨) 등 총 6개 분야 구민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모범시민 표창과 모범구민 표창도 함께 열린다. 특히 근로자·청소년·서비스업 등 18개 분야에서 모범구민으로 선정된 40명의 남동구민에 대해선 표창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남동구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와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도 열린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날 행사는 남동구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구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 모두 희망이 넘치고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