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동장 주변 쉼터 탈바꿈

2004.05.23 00:00:00

남양주시는 녹지환경이 미흡한 학교운동장 주변을 환경친화적 쉼터로 조성해 자연 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학교 숲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관내 대부분의 학교는 녹지공간이 미흡할 뿐만 아니라 방음림 등이 필요한 실정으로 시는 학교 담장 및 운동장을 개방해 주민 이용도가 높은 마석중학교와 도농초등학교 등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지난 10일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이들 학교에 도비 1억원, 시비 1억원 등 사업비 2억원(1개교당 1억원)을 들여 오는 9월 학교 숲 조성사업을 착공해 11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키로 했다.
이에 따라 마석중학교에는 녹지면적 697㎡에 벚나무 외 5종 90그루의 나무를 심어 인근 아파트 주민의 휴식을 위한 학교 숲으로 조성하고, 도농초등학교에는 녹지면적 1천㎡에 은행나무 외 20종 128그루를 심어 자연체험 및 생태학습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진건읍 용신초등학교의 학교부지와 아파트 사이에 9m 담장을 허물고 소나무 등 13종 58그루를 심었고 생태연못 및 계류장을 조성해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이화우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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