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2019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병선 수원중부경찰서장을 비롯해 관내 29개 초등학교장과 녹색어머니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송병선 서장은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교통안전 지도 덕분에 우리 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다”며 “경찰도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를 장착시키기 위해 안전시설 개선과 무질서 행위 계도 및 단속,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중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장안구와 팔달구 29개교 초등학교에 구성된 1만5천278명의 회원이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