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문원방앗간의 하루 매출을 이웃에게

2019.05.01 19:39:00 11면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12호점 행사

 

 

 

과천시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12호점 행사가 지난달 30일 문원동 문원방앗간’에서 열렸다.

과천시 갈현권역(갈현동, 별양동, 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하루 매출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가게 기부릴레이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문원방앗간은 평소 주민들에게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쓰는 떡을 만드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정자 대표는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 나눔 가게를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과천시청 공무원노조는 나눔가게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근로자의 날 기념으로 직원들에게 전달할 150만원 상당의 떡을 문원방앗간에서 주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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