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논현동 634-5, 7 인근 완충녹지 332m 구간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2007년 조성된 완충녹지는 토사유출 및 도심 미관 저해 등으로 청소년 범죄 등 야간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컸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구예산 1억5천만원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해당 완충녹지에 대한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조경석 쌓기 및 나무 가지치기와 고사목 제거, 꽃나무 보식 등 수목정비와 완충녹지 332m 보행로 전 구간에 야간 주민안전 및 도심미관 향상을 위한 공원 등 24곳을 신규로 설치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과 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 환경을 제공토록 할 것”이라며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