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전통시장·상가 활성화 국비 10억 확보

2019.05.16 19:21:51 7면

신포국제시장 노후전선 정비
신흥시장 특성화 등 박차

인천 중구는 최근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에서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기존 청년몰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비로 국비 7억 9천만 원을 확보한데 이어 신포국제시장의 노후전선 정비를 위한 사업비 4천만 원, 개항누리길 상점가 기반조성사업비 1억5천만 원, 신흥시장과 신포상가연합회 특성화 첫걸음 컨설팅 사업비 3천만 원 등 순수 국비로만 총 10억 원을 확보했다.

앞서 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 인천에서는 두번째로 개항누리길 상점가 일대에 청년몰을 조성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구 자체 예산만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을 국비 확보를 통해 추진할 수 있게 된 만큼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최종만 기자 cityb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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