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개최된 2019년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행사에서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참물’ 시음행사와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참물의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돗물에 대한 음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시음행사는 미추홀 참물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2개사의 생수 비교 시음행사로 진행, 참여한 시민 40%가 ‘미추홀 참물’을 가장 맛있는 물로 선택했다.

특히, 현장에서 배부한 페트병 분리수거 캠페인도 함께 시행됐다. 캠페인은 페트병과 뚜껑, 라벨지를 나눠 분리수거를 실시하는 것으로, 시민들은 “아이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교육적인 효과도 있다”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홍보행사를 통해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 참물이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물임을 입증했다”며 “이러한 미추홀 참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향후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에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