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제5회 남동구 진로·진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스로 찾는 진로, 나의 꿈을 잡(job)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진로체험 및 진학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개의 진로·진학 상담부스에서는 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진로상담 교사와 함께 진로·진학에 대해 체계적 설계가 가능하도록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또 인하대, 인천대 등 10개 대학 56개 학과가 참여해 대학 학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진로탐색 및 학과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해 향후 진로결정 및 직업선택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직업 및 인공지능’에 대한 진로특강을 개설해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페스티벌의 주제에 맞게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본인의 직업을 선택하고 적성을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진로·진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