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3일 성균관대역 인근에 환승주차장 건립을 완공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가 도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총 86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공한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은 지상 3층에 191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올 1월 준공한 성균관대 복합역사는 하루 4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역사 주차장은 규모가 61면에 불과했다. 인근 고가차로 아래 166대 주차공간이 있지만 수요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환승주차장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곧바로 전철역으로 이동할수 있으며, 환승주차장 옆으로 자전거를 세울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