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청소년의원 대상으로 ‘특례시’ 강의

2019.05.27 19:30:00

 

 

 

수원시의회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5기 수원청소년의회학교 나도 의원이다’에 조명자 시의장이 참석해 ‘특례시’를 주제로 강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에서 조명자 의장은 중앙집권형 행정체계의 단점을 지적하고 “(인구가 117만명인) 울산광역시에 비해 인구가 125만에 달하는 수원시는 규모와 역할이 더 큼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수와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식구가 많으면 더 많은 생활비가 필요하듯 시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재정의 재량권이 확대돼야 한다”고 특례시 지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조 의장은 또 ▲지방분권의 의의 ▲특례시 추진 배경 ▲특례시 도입에 따른 변화 ▲100만 대도시 역차별 사례 등을 설명했다.

조 의장은 “오늘 강의를 통해 청소년의원들이 특례시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원들과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각기자 kyg@

 

김용각 기자 vbong2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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