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한샘EUG는 30일 경기지사에서 국내재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혹서기 물품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한샘EUG 임직원들이 매달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위기가정에 전달할 물품 포장 봉사에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샘EUG의 기부금은 오는 6월 수원·안산·시흥·오산·화성 5개 시에 거주하는 972세대에게 시원한 여름 이불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적십자 경기도지사는 ‘혹서기 재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31개 시·군 재난 취약계층 대상자 총 4천563가구를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 이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샘EUG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폭염에 취약한 위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