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염색가공업체 불법행위 ‘꼼짝마’

2019.06.06 19:38:00 2면

도 특사경, 10~14일 30곳 수사
환경오염 방지시설 운영 등 집중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오는 10~14일 섬유염색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집중수사한다.

수사는 북부지역에 밀집된 섬유염색가공업체 배출시설에서 발생되는 다량의 매연, 악취, 백연 등이 유출돼 지역 환경이 오염된데 따른 것이다.

도 특사경은 양주 14곳, 포천 10곳, 연천·동두천 각 2곳, 의정부·파주 각 1곳 등 모두 30곳의 의심업체를 선정해 수사할 계획이다.

수사는 ▲무허가(미신고)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설치·운영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 ▲폐수 무단방류 및 비밀배출구 설치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변경) 이행 ▲폐기물 보관 적법 및 적정처리 등에 집중된다.

이병우 도 특사경단장은 “불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엄정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조주형기자 peter5233@

 

조주형 기자 peter5233@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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