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위례선 구간 연장 요청

2019.06.12 20:07:32 8면

과천시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과천~위례선에 대해 구간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경전철인 과천~위례선 구간은 강남, 서초구, 송파 복정 등을 거쳐 과천 주암동과 경마공원이 종점으로 돼 있다.

이에 시는 신도시 개발 등으로 교통수요 여건 변화 및 수요 측정 분석 등을 고려할 때 원 도심까지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역설했다.

또 과천구간 연장사업은 향후 대규모 주택 및 업무단지 개발계획으로 예상되는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원 도심까지 연장이 불가피 하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시는 과천~위례선 연장 사전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 후 과천 구간 연장노선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 교통 후 개발이란 제3기 신도시 개발방향에 따라 연장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교통편익을 증대시키고 과천~양재 간 만성적 도로정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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