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17일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무역사절단’을 미얀마와 태국 등 동남아 2개 국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중 시장성 조사결과와 매출 증가율, 수출 증가율을 비롯한 자체평가기준을 통해 검증된 수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에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무역사절단’ 파견 사전설명회도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해당 국가는 최근 한류 영향으로 한국제품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이강호 구청장은 “준비에 만전을 기해 좋은 성과를 내고 오길 바란다”며 “또한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미니클러스터는 뷰티, 자동차 및 기계, 전기전자와 IT를 포함한 정보융합, 이업종 등 4개 분야 203개사로 구성돼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