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면 저소득 독거가구 ‘주거안전 걱정 끝’… 전기안전 IoT기기 설치

2019.06.18 19:59:59 6면

전기누전 등 15분간격 모니터링
옹진군수 “고독사 예방 등 기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18일 옹진군 연평면 저소득 독거가구를 위해 전기안전 IOT(사물인테넷) 기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범적으로 연평면 저소득 독거가구 24가구를 선정해 누전, 과부하, 과전압 등의 전기사고 요인을 15분 간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전기안전 IOT기기를 각 가정의 차단기에 설치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각 가구별 전기 사용의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통신모듈을 통해 전기안전공사의 관제시스템으로 데이터가 전송돼 대상자, 이웃주민, 전기안전보안관 등에게 정보가 카톡이나 문자로 전송되며 위급 상황 시 전기안전보안관이 즉시 현장 출동하는 서비스다.

군은 이번 IOT 기기 설치 사업을 통해 전기재해 위험이 높은 저소득 독거가구의 전기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 예방과 독거가구 고독사를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연평면을 시범 운영한 후 전기 사고 등의 효과가 입증될 경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정민 군수는 “연평면 저소득 독거가구에 IOT 기기를 설치해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최종만 기자 cityb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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