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전자상품권 ‘남동e음’을 오는 7월 1일부터 발행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강호 구청장은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운영대행사 코나아이㈜ 변동훈 이사와 남동구 전자상품권 ‘남동e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인천e음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운영대행사는 카드발급과 모바일 앱 등의 운영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남동e음’은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품권으로 인천e음 모바일 앱을 다운받은 후 남동구청 카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역 내 점포에서 사용 시 7.5% 포인트가 적립되며, 이외 인천 지역에서는 6%가 적립된다.
인천e음 앱에서 소득공제 신청 후 사용하면 연말 정산 시 현금과 동일한 30% 소득공제(전통시장 40%)가 적용된다. 상품권 충전금 및 포인트 적립금 유효기간은 충전일(적립일)로부터 5년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e음 전자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높이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