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경찰, 전국 최초 범죄예방우수금융기관 현판식 개최

2019.07.11 18:42:11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10일 kb국민은행 구월북지점에서 ‘2019 상반기 금융범죄예방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선 금융기관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역공동체 치안협의회 안건에 따라 지역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금융범죄 예방신고와 범인검거 기여 횟수, 고객 예금보호를 위한 홍보사례 등을 심사 후 최우수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남동서가 전국 최초 시행한 만큼 그 의미가 크다.

 


kb국민은행 구월북지점은 평소 금융범죄예방을 위한 자체 예방홍보 활동은 물론 은행원의 빠른 신고로 고객의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적극 신고를 통해 경찰이 금융사기범을 검거할 수 있도록 기여한 유공으로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진규 서장은“금융범죄의 예방과 해결을 위해선 민관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전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이번 인증 제도를 통해 더 많은 피해감소와 금융기관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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